[더팩트｜황준성 기자] 인피니티가 글로벌 베스트셀링카인 인피니티 G25 모델의 소비자 가격을 570만원 낮춰 판매한다.
5일 인피니티 관계자는 “기존 4340만원에서 3770만원으로 570만원 낮춘 인피니티 G25 스마트모델에 대한 사전계약을 6월에 받고, 계약고객 선착순으로 7월부터 판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피니티는 지난해 본사를 홍콩으로 이전하며 2016년까지 글로벌 판매량을 50만 대까지 늘리겠다는 공격적인 목표를 세웠다. 국내 가격인하는 이러한 브랜드 확장전략의 일환이며, 인피니티는 글로벌 인기 모델인 G25 모델의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인피니티 G25는 14년 연속 워즈 오토10대 엔진으로 선정 될 만큼 성능을 인정받은 VQ엔진을 장착한 모델이다. 인피니티 브랜드 최초로 2500㏄ 엔진이 탑재된 모델로 최고출력 221마력, 최대토크 25.8kgㆍ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켄지 나이토 인피니티 대표는 “이번 가격 인하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인피니티의 고성능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게끔 하고자 마련됐다”며, “고객이 최우선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더욱 강력한 마케팅으로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의 위상을 굳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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