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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다시보기] '짝' 예쁜 여자 vs 귀여운 여자 인기 대결





SBS '짝' 51기에서 예쁜 외모로 남자출연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여자 1호. /SBS 방송화면캡처
SBS '짝' 51기에서 예쁜 외모로 남자출연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여자 1호. /SBS 방송화면캡처

[김한나 기자] 남자는 예쁜 여자를 좋아할까, 귀여운 여자를 좋아할까. '짝' 51기는 남자의 취향(?)에 대한 해묵은 난제의 현실판이었다.

29일 방송된 SBS '짝' 51기 1부에서는 짝을 찾아 나선 7명의 남자와 5명의 여자가 만들어내는 얽히고설킨 애청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자 1호는 빼어난 외모와 출중한 노래 실력으로 단번에 남성 출연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예쁜 외모에 부담감을 느껴 첫인상 선택에서 여자 1호를 외면했던 남자들이 뒷자리에선 그에 대한 호감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여자 1호에 대해 "미모가 상당하다" "여자 1호에 호감이 안 가는 남자는 없을 것"이라는 등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첫인상 선택에서 여자 1호를 지목했던 남자 6호는 "모든 남자의 로망인 긴 생머리에 청순하고 도도해 보이는 이미지"라며 그의 외모를 추켜세웠다.

여자 1호는 자기소개 순서를 통해 "뮤지컬 배우이자 CF모델로 활동하고 있다"며 "집이 엄해 10시 반이 통금 시간이다. 외박도 불가능해 개인적으로 여행한 것은 처음"이라고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여자 1호의 인기는 둘째 날 도시락 선택에서도 이어졌다. 무려 4명의 남자가 그와 함께 도시락 먹길 희망하면서 51기 애정촌 인기녀로 등극했다.

특히 남자들은 "예쁘장한 외모로 부담스러웠지만 의외로 털털하다" "예쁜데 집도 엄하다고 하니 더 고급스러워 보인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여자 1호에 대한 호감을 멈추지 않았다.





귀여운 매력을 발산햤던 여자 5호.
귀여운 매력을 발산햤던 여자 5호.
그러나 여자 5호의 인기도 만만치 않았다. 여자 5호는 작고 귀여운 외모로 여자 1호와는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첫인상 선택에서는 여자 1호를 누르고 남자 3명에게 동시에 선택을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여자 5호는 "너무 많이 왔다"며 수줍어하는 여성스러운 면모도 보이기도 했다.

남자 7호는 "그냥 한눈에 딱 보였다. 반짝이더라"고 말했고 남자 4호는 "내 이상형에 가까운 차분한 스타일 같다"고 호감을 표했다.

여자 5호는 이날 출연진 중 가장 어린 26살이었다. "단점은 애교가 없는 것"이라고 밝혔지만 '귀요미송'을 율동과 함께 선보여 남자출연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남자들은 "여자 5호가 애교를 잘 못한다고 했지만 '귀요미송'을 할 때는 너무 애교스러웠다" "여자 5호가 '귀요미송' 부를 때 안 귀엽게 본 사람은 없을 것"이라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방송 초반 여자 1호가 뛰어난 외모로 '절대권력'의 의자왕에 등극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여자 5호의 선전이 돋보였다.

다음 주 예고편에는 남자출연자들이 여자 1호가 아닌 여자 5호에게 노래를 불러주거나 폭죽이벤트를 해주는 장면이 담겨 더욱 눈길을 끌었다.

'짝 전쟁'에서 예쁜 여자와 귀여운 여자 중 누가 승자가 될지 기대를 모으는 순간이었다.

한편 여자 1호는 과거 가수 바나나걸로 활동했던 김상미었던 것이 방송 뒤 밝혀져 화제를 낳았다. 김상미는 최근 김사은 이라는 예명을 사용, 연기자로 변신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hanna@tf.co.kr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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