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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夜한장면] '런닝맨' 개리♥송지효, '우결'보다 더 달콤한 러브라인




송지효(위)가 개리를 잘생겼다고 말하고 있다. /SBS '런닝맨' 방송 캡처
송지효(위)가 개리를 잘생겼다고 말하고 있다. /SBS '런닝맨' 방송 캡처


[박소영 기자] "내 마음을 달라고 해!" vs "김수현보다 잘생겼어"

'월요 커플' 개리와 송지효가 달콤한 말을 주고받으며 명실공히 최고의 커플임을 입증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 속 가상 부부 못지않은 달콤한 러브라인으로 안방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26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배우 김수현-이현우를 초대해 꽃미남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김수현-유재석-이광수가 파랑팀, 이현우-김종국-하하가 빨강팀, 송지효-개리-지석진이 초록팀을 이뤘다.

장소를 이동하던 중 지석진은 "너희 커플 사이에 껴서 하게 됐다"며 "오늘 남자 게스트들이 나와 개리가 많이 질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송지효는 한치의 망설임 없이 "김수현 씨보다 강개리가 더 잘생겼지. 월요일은 누구보다 강개리가 제일 잘생겼다"고 속내를 밝혔다.

송지효의 발언에 깜짝 놀란 개리는 "고맙다. 지효야"라고 감격했고 "네가 그러니까 내가 화수목금을 힘들게 산다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월요일에 녹화를 온다. 지금 여자 친구와 그의 아버님을 모시고 여행하는 기분"이라고 활짝 웃었다.





개리(위)가 송지효(가운데)에게 고백하고 있다. /SBS '런닝맨' 방송 캡처
개리(위)가 송지효(가운데)에게 고백하고 있다. /SBS '런닝맨' 방송 캡처

개리의 '돌직구' 발언은 멈출 줄 몰랐다. 1라운드 지압판 릴레이에 이어 2라운드 묵찌빠 수중 플라잉체어 대결이 진행됐고 개리와 송지효는 나란히 물에 빠졌다. 이때 물 밖에 나온 송지효가 자신의 것으로 착각해 개리의 모자를 썼다. 그러자 개리는 송지효에게 "모자 말고 내 마음을 달라고 해!"라고 달콤한 말을 건넸다. 옆에 있던 동료 멤버들은 크게 웃었고 "개리의 명언이 또 탄생했다"고 놀려댔다. 특히 유재석은 "그러다 둘이 언제 사귀게됐는지도 모르겠다"고 톡 쏘았다.

이 외에 개리는 송지효와 김수현이 수건을 같이 쓰려고 하자 질투의 눈빛을 숨기지 않았다. 또 송지효가 벌레 때문에 소리를 질러 이광수가 제일 먼저 다가가자 "이런 콘셉트는 내 것"이라며 발끈했다.

'런닝맨'은 최근 MBC '일밤'의 부활과 KBS2 '해피선데이'의 변화 사이에서 제대로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월요 커플'의 달콤 쌉싸름한 러브라인이 계속 이어진다면 '런닝맨'의 1위 탈환은 시간 문제일 듯하다.

comet568@tf.co.kr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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