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영 기자] 클릭비 출신 가수 김상혁이 소집해제 한다.
김상혁은 16일 오후 국방의 의무를 다해 서울 송파구 오륜동 한국체육대학교 본관에서 소집해제식을 가진다. 지난 2011년 5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그는 서울 송파구 잠실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했다.
민간인 신분을 얻은 뒤엔 팬들과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소집해제식이 끝난 뒤 현장을 찾은 팬들을 만나 지난 7일에 못한 생일파티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클릭비의 멤버로 가요계와 예능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활약하던 김상혁은 지난 2005년 4월 음주뺑소니 혐의로 물의를 빚었다. 이후 기자회견에서 "술을 마신 것은 사실이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이는 더 큰 논란을 일으켰고 자숙의 시간을 보내며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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