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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찾지마" 스승찾기 서비스, 실제 교원들 정보 '비공개'

전·현직 교원들이 '스승찾기 서비스'에 개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현직 교원들이 '스승찾기 서비스'에 개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 l e뉴스팀] 경기도 전·현직 교원의 83.4%가 교육청에서 제공하는 '스승찾기' 서비스에 자신의
학교나 연락처 등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민주당 신학용 의원이 15일 공개한 '스승찾기 정보 비공개 교원 비율' 자료에 따르면 올해 기준으로 경기도 전·현직 교원 10만3천20명 중에서 스승찾기를 위한 정보 공개에 동의하지 않은 교원은 8만5천963명(83.4%)에 달했다.

이처럼 교원들이 스승찾기 정보 비공개를 선택하는 비율이 늘어나는 것은 개인 정보 보호 차원도 있지만, 스승의 날을 빌미로 각종 상품 판매 권유를 하거나 학생 시절 쌓인 앙금을 이유로 적대적인 행동을 하는 제자들이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각 교육청은 답변했다.

'스승찾기 서비스'를 들은 네티즌들은 "나도 은사님 한번 찾아보고 싶네", "교원들의 고충도 이해가 되네요", "아직도 촌지를 요구하나"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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