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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오연서, 러브스토리 마침표 찍었다…'만남에서 결별까지'

열애 보도 직후 결별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진 이장우(왼쪽)와 오연서./더팩트DB
열애 보도 직후 결별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진 이장우(왼쪽)와 오연서./더팩트DB

[ 이다원 기자] 스타커플 배우 이장우와 오연서가 결별한 사실이 14일 오전 <더팩트> 단독 보도로 뒤늦게 밝혀졌다. 열애 보도 직후 결별한 것으로 알려진 이들의 만남부터 헤어짐까지 짧았던 행적을 살펴봤다.

지난 1월 3일 오연서와 이장우의 열애 소식이 <더팩트> 단독보도로 세상에 알려졌다.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서 실감나는 커플 연기로 주목받던 두 사람은 작품의 인연을 현실에서도 이어가며 세상의 큰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은 '오자룡이 간다'의 촬영으로 부쩍 가까워져 지난해 12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의 데이트는 소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 후 늦은 저녁 끼니를 때우거나 차를 마시면서 작품에 관한 얘기로 시간을 채우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실제로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은 <더팩트> 카메라에 잡혀 세상에 공개되기도 했다.

보도 직후 오연서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반면 이장우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사실 여부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그러나 오연서가 엠블랙 이준과 가상부부로 나오던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하차하면서 이장우와 관계는 기정사실화 됐다.

두 사람의 열애로 가장 큰 덕을 본 건 다름 아닌 '오자룡이 간다'였다. 이 드라마는 열애 보도 이후 시청률이 상승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는 등 '열애 효과'를 톡톡히 봤다.

그러나 이들은 관계는 보도 직후 얼마 가지 않아 끝을 맺었다. 열애 인정에 대한 양측의 태도 차이가 결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밝혀졌다. 오연서의 최측근은 이날 <더팩트>에 "오연서는 열애 보도 직후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이장우 측은 사실 확인에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며 언론과 접촉도 끊었다. 이장우의 이러한 소극적인 자세가 결별 이유로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전혜빈과 함께 댄스 그룹 LUV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한 오연서는 배우로 전향한 후 '반올림' 시즌1, '대왕 세종', '돌아온 뚝배기', '동안 미녀' 등의 드라마와 영화 '허브', '두사람이다', '울학교 이티', '여고괴담5' 등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특히 '넝쿨째 굴러온 당신'과 '오자룡이 간다'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장우는 24/7(트웬티포세븐) 멤버로 2009년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90일, 사랑할 시간', '수상한 삼형제', '웃어라 동해야', '영광의 재인', '아이두 아이두' 등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차세대 스타로 발돋움했다.

edaone@tf.co.kr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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