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태랑 인턴기자] 날씨가 아무리 변덕을 부려도 5월은 온다. 멋을 부리는 청춘들의 옷은 벌써부터 짧아지기 시작했다. 바야흐로 몸매자랑의 시즌이 다가온 것이다. 얇은 옷과 짧은 옷을 입기 위해서는 겨우내 숨겨왔던 살을 빼기 위한 다이어트가 필수. 하지만 맛있는 음식 앞에 일반인들은 나약하기만 하다. 다이어트를 미루는 사람들의 심약한 마음을 잡아줄 방법은 없을까? <더팩트>은 다이어트를 부르는 ★들의 복근 사진을 모아 근사한 몸매만들기에 일조하기로 했다.
◆ 여자★의 명품 복근, S라인 허리…'보는 것만으로도 살 빼고 싶게 하네!'
최근 배우 클라라의 몸매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클라라는 "11자 복근과 가운데 배꼽까지 이어지는 세로줄, 그토록 만들고 싶었던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들의 삼 줄 완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클라라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몸매를 뽐내고 있다. 상의를 들어 올려 '11자 복근'과 볼륨감 넘치는 보디라인이 사람 몸매 같지 않을 정도로 완벽하다.
지난달 걸그룹 '카라'의 니콜도 카라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날씨 좋은 어느 날, 니콜은 열심히 운동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놀라운 복근을 뽐내는 사진을 올렸다. 특히 뚜렷하게 보이는 그의 복근은 있던 식욕도 없게 만들 정도다. 이밖에도 복근뿐만 아니라 개미허리를 뽐내는 스타들도 있다. 걸그룹 시크릿의 전효성은 지난 2월 트위터에 "패드로 사진 찍어보겠다는 패기. 무보정"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무보정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전효성은 핫팬츠와 속이 비치는 하얀색 티셔츠를 입고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태블릿 PC로 찍고 있다. 그는 군살 없는 개미허리와 탄탄한 복근을 과시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배우 전혜빈도 지난 2011년 자신의 복근과 매끈한 허리 라인을 강조한 사진을 트위터에 올려 큰 화제가 되어 많은 여성의 다이어트를 부르는 '주적'으로 몰리며 시기와 질투를 받기도 했다.
◆ '왜 여자만 다이어트해?' 남자★의 명품 복근만큼 '남자들이여 준비하라!'
조금이라도 더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 다이어트는 여성에게 한평생 따라다니는 숙제라는 말이 있지만, 남성들이라고 먹고 싶은 거 다 먹으면서 자신의 몸관리를 안 해도 되는 것은 아니다. 당당하기 위해서 그리고 연애하고 싶다면 남자★의 명품 복근처럼 미리미리 준비해야 한다.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은혁은 지난 2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은혁은 수영장에서 상의를 벗은 채 카메라를 쳐다보고 있다. 그는 옆에 있는 슈퍼주니어 멤버 시원 동해와 같이 여유를 즐기는 것처럼 보인다.
송승헌의 복근 사진도 '몸매교과서'라고 불릴 만큼 남성들의 운동 욕구를 자극할 만하다. 지난달 송승헌은 트위터에 "남자가 사랑할 때? 남자가 수영할 때?"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송승헌은 이국적인 해안을 배경으로 상체를 드러낸 채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송승헌의 식스팩 복근이 눈길을 끈다. 또 햇볕에 그을린 태닝 피부에 훈남 외모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개그맨 허경환은 자신이 CEO로 있는 허닭 광고촬영을 위해 촬영한 복근 노출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사진 속 허경환은 샤워 타월 한 장만을 걸치고 확연히 드러난 식스팩과 돋보이는 명품 치골을 선보여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최근 종영한 SBS '야왕'의 주인공 권상우는 드라마 상에서 빼어난 복근을 자랑했다. 데뷔 초기부터 '빨래판 복근'을 자랑하는 권상우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한 몸매관리로 권상우의 시간은 거꾸로 가는 것처럼 느끼게 했다. '작심삼일'에 멈추고 마는 다이어트 계획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스타들의 복근을 방에 붙여 놓고 자극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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