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 군이 자신의 이름을 '10준수'라고 써 웃음을 자아냈다.
31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 출연한 이종혁의 아들 준수 군은 독특한 한글표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묘목 심기에 나선 이종혁과 준수 군은 묘목을 심은 뒤 이름표에 나무의 이름과 종류, 날짜 등을 손수 써 나물에 푯말을 걸었다. 특히 이제 막 한글을 깨우친 준수 군은 자신의 이름을 '10준수'로 표기했다. '10준수'는 이 씨 성을 '01'로 거꾸로 쓴 것으로 이종혁은 "언젠가 네가 디시 이름표를 보게 되면 얼마나 부끄러운지 느끼게 될 것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식목일 맞이 특집으로 진행된 '아빠 어디가' 멤버들은 충청북도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황점마을로 여섯 번째 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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