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고양=황준성 기자] 쌍용자동차가 2013 서울모터쇼에서 대형 프리미엄 SUV 콘셉트카 LIV-1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 W 서밋을 공식 출시했다.
28일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세계 정상급의 품격과 가치로 새롭게 선보인 체어맨 W 서밋과 함께 쌍용차의 미래를 책임질 콘셉트카 LIV-1을 국내 관람객들께 최초로 선보여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LIV-1은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네이처 본 3모션’에서 대자연의 웅장함을 모티브로 대형 SUV의 본질적 아름다움을 표현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LIV-1의 외관 디자인은 강인하면서 무게감 있는 차체와 과감한 비례의 인테이크홀, 그릴과 헤드램프가 융합된 프론트 이미지를 통해 보다 새롭고 매력적인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내부 공간은 유연함을 콘셉트로 역동적인 선의 유기적 결합과 조화를 통해 미래 지향적이면서도 라운지와 같이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첨단 IT의 접목을 통해 새롭고 독창적인 프리미엄 공간으로 완성됐다.
특히, 센터페시아에 사용된 하이글로시 피아노블랙 소재와 센터콘솔 주변을 감싸는 알루미늄 소재의 강한 대비와 조화를 통해 최고급 SUV에 걸맞은 분위기를 연출하여 감성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쌍용자동차 미래 기술의 핵심인 ‘3S-큐브’를 통해 운전자와 자동차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구축했다. ‘스마트 링크’, ‘세이프 웨이’, ‘스페셜 센스’의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 ‘3S-큐브’는 스마트 기기와의 연동으로 원격조정을 통해 차량을 제어하는 한편 차 안팎의 엔터테인먼트가 구분 없이 매끄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커뮤니케이션은 센터페시아의 10인치 모니터와 헤드레스트의 7인치 모니터 등 모두 5개의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통합적으로 구현된다.
LIV-1은 패널 터치 타입 디스플레이를 일관되게 적용해 보다 명확하고 직관적인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미래 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체어맨 W 서밋은 쌍용차의 플래그십 모델인 체어맨 W 리무진을 베이스로 최상의 품격이라는 ‘서밋’이라는 이름에 걸맞도록 장인정신을 살린 고 품격의 인테리어와 세계 정상급의 편의성을 갖춰 움직이는 집무실이자 VVIP를 위한 최적의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기존 체어맨 W의 2열 VVIP 공간을 안락함과 독립성을 강화한 고품격의 2인승 시트로 높였으며, 전동식 확장형 3단 레그레스트와 풋레스트, 헤드레스트 필로우를 적용해 항공기 일등석에 버금가는 안락함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더불어 1열 동반석 시트를 앞쪽으로 40도 가량 기울일 수 있도록 해 VVIP의 전방 시야를 개선했으며, 다이아몬드 커팅 기술로 정교하게 가공한 ‘서밋’ 엠블럼을 실내외에 부착해 정상의 품위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외에도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에 코란도 C, 코란도 투리스모, 콘셉트카 SIV-1 등 19대 차량을 전시했다. 또 모터쇼 기간 동안 ‘최강 커플 선발 대회’와 매일 3회 열리는 ‘아이 러브 쌍용 퀴즈쇼’, 인기 아이돌 그룹 ‘레인보우’, ‘달샤벳’ 등이 흥겨운 무대를 펼칠 ‘아이돌 콘서트’,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베이스볼 투나잇 야’ 등 고객 참여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yayajoon@tf.co.kr
비즈포커스 bizfocus@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