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희 인턴기자] 김용만이 프로그램 하차의사를 밝히기 전 마지막으로 촬영한 KBS2 '비타민'에서 결국 통편집돼 목소리와 풀샷으로만 등장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비타민'은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김용만이 프로그램 하차를 선언하기 전인 지난 20일 녹화한 것. '비타민' 제작진은 편집과 재촬영을 고민하다 최대한 김용만의 분량을 편집했다.
이날 방송은 제주도 노인의 장수 비결을 알아보는 제주도 특집으로 꾸며졌다. 야외 촬영분은 정은아가 단독으로 진행했으며 2AM 진운, 레인보우 김재경, 개그맨 홍록기 등이 출연한 위험한 랭킹은 주로 출연자들과 전문가의 이야기로 방송 분량을 채웠다. 제작진은 방송 마지막에 "이 방송은 3월 20일 촬영됐다"는 자막을 삽입해 부득이하게 김용만의 출연 장면이 방송되었음을 시청자에게 알렸다.
한편, 소변 검사 등으로 의학적 나이를 확인하고 생활 습관을 묻는 설문지 검사로 예상 수명을 알아본 '위험한 랭킹' 코너에서는 홍록기가 출연자 중 예상 수명이 가장 낮은 위험인물 1위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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