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뉴스팀] 고딩 파바로티 김호중이 스타킹에 출연해 감동을 선사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김호중이 출연해 인생역전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호중은 스타킹 출연 후 대통령 인재상을 수상하고, 전 세계 투어 콘서트와 독일 RUTC 아카데미 유학을 하게 돼 인생 역전 주인공이라고 불리는 인물이다.
그는 '카르소' 등을 부르며 시청자에게 감동을 안겼다. 또한 첫 앨범에 수록된 '나의 사람아'를 스타킹에서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개봉한 영화 파파로티와 관련해 "스타킹에 출연한 뒤에 영화 제작자가 학교에 찾아와 제 얘기를 영화로 만들고 싶다고 말씀하셨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호중은 "독일에서 한국 음식이 너무 먹고 싶어 비싼 한국 식당을 찾았는데 그곳에서 '찔레꽃'이라는 노래가 나왔다. 할머니가 그 노래를 어릴 때 많이 틀어놓곤 하셨는데 가게에서 곰탕 국물보다도 많은 눈물을 흘렸다"며 시청자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 할머니가 살아 계실 때 아무것도 해드린 것도 없는데 지금 제가 이렇게 턱시도를 입고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찔레꽃을 부르며 눈물을 펑펑 흘려 노래가 중단되기도 했다.
김호중은 할머니의 임종을 보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돌아가실 때 임종을 보지 못했다. 이 턱시도를 입고 있는 게 죄송하다"고 말하며 다시 노래를 해 시청자에게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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