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다영 기자] 미국 명문 예일대학교 학생들의 적나라한 성생활 실태가 드러났다.
6일(현지시간) 뉴욕데일리메일은 예일대가 성 주간(Sex Weekend)을 맞아 성 문제 전문가인 질 맥비트 주관으로 '나는 정상인가?'라는 관련 워크숍을 실시한 결과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워크숍에는 55명의 예일대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휴대전화로 실시간으로 주어진 질문에 답을 하는 방식으로 치러진 설문조사에서 절반 이상의 학생들(52%)이 성관계 도중 상호 동의하에 가학적 고통을 체험해봤다고 답했다.
또 12%의 학생들은 성관계 장면을 녹화해봤으며 9%의 학생들이 "매춘을 해봤다"고 했다. 특히 3%의 학생들은 동물과도 수간을 해봤다고 밝혔고, 참가학생 중 3명이 "아버지에 대해 환상이 있다"고 근친상간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져 미국 사회에 충격을 줬다.
그러나 이 워크숍에 참가한 한 학생은 "우리는 아주 정상적인 성 심리 상태를 밝히기를 금기시하고 비난을 강요받았다"고 이번 워크숍의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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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iss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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