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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19금 발언'에 스튜디오 '초토화'




유인나(위)의 '몽정 발언'에 용감한형제가 난감해 하고 있다. /KBS2 '달빛프린스'방송 캡처
유인나(위)의 '몽정 발언'에 용감한형제가 난감해 하고 있다. /KBS2 '달빛프린스'방송 캡처


[박소영 기자] 배우 유인나의 '19금 발언'에 용감한형제가 진땀을 뻘뻘 흘렸다.

유인나는 26일 방송된 KBS2 '달빛프린스'에서 청소년 시집 '더 빨강'의 '몽정'이라는 시를 언급했다. 한바탕 웃은 그는 '몽정'이라는 단어를 연발했고 제자가 된 용감한형제는 "그냥 넘어가면 안 되겠나"라며 민망해했다.

몽정은 자다가 꿈에서 성적인 쾌감을 얻으며 사정하는 일을 뜻하는 말. 결국 유인나와 용감한형제는 "각자 읽어보는 걸로 하자"고 합의한 뒤 대화 주제를 바꿨다.

이날 유인나는 학창 시절 왕따 당한 일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comet568@tf.co.kr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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