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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니콘·폴라로이드까지…'스마트 카메라' 3종 전격 비교

'안드로이드 스마트 카메라' 성능 비교표. 삼성전자 '갤럭시 카메라'(왼쪽), 니콘 쿨픽스 'S800c'(가운데), 폴라로이드 'iM1386'.
'안드로이드 스마트 카메라' 성능 비교표. 삼성전자 '갤럭시 카메라'(왼쪽), 니콘 쿨픽스 'S800c'(가운데), 폴라로이드 'iM1386'.

[ 황원영 기자] 모바일기기의 특징과 카메라의 장점을 하나로 결합한 신개념 카메라 '스마트 카메라' 시대가 왔다. 니콘과 삼성에 이어 폴라로이드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 카메라 진영에 뛰어들면서 스마트 카메라를 둘러싼 3파전이 벌어질 예정이다.

◆ 카메라는 역시… '화질' 경쟁

안드로이드 스마트 카메라는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하고 와이파이(Wi-Fi) 또는 통신망을 통해 어디서나 사진을 전송하고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폰 같은 카메라다.

반면 '스마트폰인가 카메라인가'를 놓고 본다면 역시 카메라라고 볼 수 있다. 카메라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기 위해 세 제품 모두 화소와 렌즈, 기능 등 카메라다운 장점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니콘의 '쿨픽스(COOLPIX) S800c'는 최초의 안드로이드 스마트 카메라다. 니콘 쿨픽스 S800c와 삼성 '갤럭시 카메라'는 모두 1600만 화소를 지원하고 있다. 반면 폴라로이드 'iM1386'은 모두 1810만 화소를 지원해 가장 높은 화질을 자랑한다. 삼성 갤럭시 카메라 역시 BSI(Back side Illumination) CMOS 이미지센서를 탑재해 우수한 화질을 보여준다.

폴라로이드 iM1386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 카메라 중 최초로 렌즈 교환식 카메라(미러리스)로 출시됐다. 10~30㎜ 렌즈가 기본으로 장착돼 있으며 폴라로이드 렌즈를 상황에 맞게 갈아 끼우며 다양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삼성 갤럭시 카메라는 광각 23㎜, 광학 21배줌 렌즈를 탑재했으며 니콘 쿨픽스 S800c는 광학 10배 줌 NIKKOR 렌즈를 사용했다. 세 제품 모두 디지털 줌 기능에 800만 화소 CMOS 센서를 탑재한 대다수 스마트폰 카메라와 비교하면 우수한 성능이다.

갤럭시 카메라는 4.8인치(12.1㎝) 슈퍼 클리어 LCD를 탑재했다. 세 제품 중 가장 큰 사이즈다. 니콘은 정전식 터치 패널 방식의 3.5인치(8.89㎝) 와이드 아몰레드(OLED) 액정 모니터를 탑재했다. 폴라로이드 스마트 카메라 SC1630은 3.5인치로 니콘 쿨픽스 S800c와 같다.

◆ 와이파이는 기본… 더 '스마트' 한 카메라는?

세 제품 모두 안드로이드가 적용된 스마트기기와 같이 사용 가능하다. 내장된 키보드로 텍스트 입력이 가능하며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안드로이드 마켓 등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카메라를 통한 기기의 연결과 사람 간의 소통이 강조되는 것을 반영한 것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카메라는 와이파이는 물론 3세대(3G), 롱텀에볼루션(LTE·4G) 통신망을 다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니콘과 폴라로이드 스마트 카메라는 와이파이 통신망만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진을 찍고 바로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전송 및 공유할 수 있다.

니콘은 사진·영상 공유 사이트 '마이픽처타운'을 제공해 찍은 사진을 즉시 올릴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 역시 사진 촬영 직후 바로 클라우드 저장 공간에 사진을 보관할 수 있는 '오토 클라우드 백업'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 카메라는 '갤럭시 노트2'와 동일한 구글 안드로이드 4.1(젤리빈) OS를 탑재해 눈길을 끌었다. 니콘 쿨픽스 S800c는 안드로이드 2.3(진저브레드) OS를 탑재하고 있다. 폴라로이드 iM1386은 안드로이드 4.0(아이스크림 샌드위치) OS가 적용됐다. 갤럭시 카메라는 갤럭시S3 등 스마트기기로 사진을 바로 보낼 수 있는 '쉐어 샷(Share Shot)' 기능도 지원한다.

◆ 3개 스마트 카메라 특징 각각 살펴보니…

니콘 쿨픽스 S800c의 특징은 풀HD영상을 스테레오 음성으로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한 위치 정보를 기록할 수 있는 GPS기능도 적용했다. 또한, 스마트폰 카메라로는 촬영이 힘든 망원 사진이나 어두운 곳에서 흔들림이 없이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삼성 갤럭시 카메라는 다양한 사진 촬영 모드를 지원하는 '스마트 프로(Smart Pro)' 기능을 지원한다. DSLR처럼 조리개값과 감도를 조절할 수 있고, 디카처럼 자동 촬영모드를 선택할 수도 있다. 또 얼굴을 자동으로 보정해주는 '뷰티페이스' 촬영 기능부터 포토위저드 앱의 사진 후보정까지 사용자들이 원하는 기능을 카메라 자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폴라로이드 iM1386은 니콘 쿨픽스 S800c와 마찬가지로 HD 비디오 녹화가 가능하다. 외관은 니콘이 출시한 미러리스 카메라인 '니콘 1 J2'와 유사하다. 특히 10-30mm 렌즈를 포함한 가격이 399달러로 저렴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hmax87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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