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다원 인턴기자] 전 축구 선수 송종국(34)의 딸 지아(6)가 인중이 붉게 부어올라 수염처럼 변한 사연이 공개됐다.
송종국은 24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지아의 유난히 부어오른 인중에 시선이 모이자 "피부가 약한데 우유를 통으로 입대고 마셔서 부었다"고 밝혔다.
송종국은 지아와 전집에 들어가 부침개를 먹여 주며 '딸 바보'의 면모를 제대로 보였다. 지아는 송종국이 입에 넣어 준 부침개를 씹으며 카메라 앞까지 가까이 다가갔고 송종국은 "지아야, 가까이 가지마"라며 그를 말렸다. 이유인즉슨 지아의 인중이 부어 수염 난 아저씨처럼 보였던 것.
송종국은 지아에게 "넌 이제 아가씨가 아니야. 아저씨야"라고 놀렸다. 아빠의 짓궂은 장난에 지아는 거울을 바라보며 뿔난 표정을 짓는가 하면 "수염이 아니거든요"라고 귀엽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아빠 어디가'에서는 아빠와 자녀들이 장을 보기 위해 시장을 누비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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