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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보는 이슈녀] '환상 자태' 신아영 아나운서 vs '뱃살 노출' 中 미녀 아나운서

[더팩트 | 고민경 기자] 폭설과 한파로 꽁꽁 얼어붙은 한 주였다. 신곡 '있다가 없으니까'로 컴백한 유닛 그룹 씨스타19의 효린은 가슴 보형물 의혹으로 화제를 모았고 새로운 '축구 여신'으로 떠오른 신아영 아나운서는 시스루룩으로 환상적인 몸매를 뽐냈다. 반면 중국의 한 아나운서는 뱃살 때문에 뉴스를 진행하다 속살을 드러내는 창피를 당했다. 한 주 동안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이주의 '이슈녀'를 만나 보자.





씨스타19로 컴백한 효린이 가슴 보형물 의혹에 휩싸였다. / Mnet '엠카운트다운' 캡처
씨스타19로 컴백한 효린이 가슴 보형물 의혹에 휩싸였다. / Mnet '엠카운트다운' 캡처

◆ "딱 봐도 '뽕브라!'" 효린, 과도한 몸매 욕심 때문에…

유닛 그룹 씨스타19로 컴백한 효린이 가슴 패드 착용 의혹에 휩싸였다. 1일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효린의 방송 활동 장면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효린의 숨겨진 비밀 병기는 가슴 뽕?'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진은 효린이 씨스타 활동을 하며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장면을 담고 있다. 평소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사랑 받아 온 효린이지만 사진 속 어색한 가슴 라인이 눈길을 끌었다. 글쓴이는 효린의 민소매 의상 밖으로 보이는 패드를 지적하며 "단순한 속옷이라고 하기엔 패드가 너무 두껍다"며 '가슴 뽕'을 착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글쓴이가 올린 사진에는 효린의 겨드랑이 부분에 가슴 패드가 살짝 노출돼 있다. 평소 매끈하고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자랑하는 효린이지만 글쓴이가 올린 사진에서는 부자연스러운 보디라인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딱 봐도 '뽕브라'다", "진짜 가슴 뽕인가? 완전히 어색하네", "효린, 원래 글래머 아닌가? 유독 이 사진은 어색하다. 패드 안 넣어도 예쁠 것 같은데", "자연스러운 게 가장 예쁜 건데. 너무 지나치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아영 아나운서의 초미니 시스루룩이 화제를 모았다. / SBS ESPN 캡처
신아영 아나운서의 초미니 시스루룩이 화제를 모았다. / SBS ESPN 캡처

◆ '몸매 甲' 신아영 아나운서 vs '뱃살 굴욕' 중국 미녀 아나운서

하버드대학 출신 '엄친딸' 신아영 아나운서가 화이트 시스루 의상으로 늘씬한 몸매를 뽐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정인영 아나운서를 위협하는 신아영 아나운서'라는 제목으로 신 아나운서가 지난 5일 SBS ESPN의 'EPL 리뷰'를 진행하는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신 아나운서는 속이 비치는 레이스 드레스를 입고 특유의 밝은 미소를 지으며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타이트한 원피스 때문에 신 아나운서의 완벽한 S라인이 그대로 드러나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늘씬한 각선미 역시 여전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예쁘고 몸매 좋고 똑똑하고. 없는 게 뭐지?", "미소가 정말 상큼한 신아영 아나운서", "각선미 아나운서 가운데 최강이다", "덕분에 EPL이 더 흥미롭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 냈다.





꽉 끼는 의상 때문에 뱃살이 노출된 천하이인 아나운서. / 국외 온라인 커뮤니티
꽉 끼는 의상 때문에 뱃살이 노출된 천하이인 아나운서. / 국외 온라인 커뮤니티

반면 중국의 한 아나운서는 뱃살 때문에 굴욕을 맛봤다. 4일 중국 언론들은 구이저우위성 아나운서인 천하이인(陳海茵)이 치파오(중국 전통의상) 때문에 창피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방송 캡처 사진에는 머리를 곱게 빗어 넘긴 천하이인이 흰 피부와 단아한 미모를 뽐내며 초록색 치파오를 입고 뉴스를 진행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하지만 뱃살 때문에 가슴 바로 밑 배 부분의 단추 사이가 벌어지며 속살이 고스란히 노출돼 눈길을 끌었다. 보통 여성들이 작은 사이즈의 옷을 입었을 때 가슴 부분 단추 사이가 벌어지는 것과 달리 천하이인은 배 부분이 벌어진 점도 화제를 모았다.

보도 후 천하이인은 페이스북에 방송 캡처 사진을 올리며 "방송 전 너무 배불리 먹으면 안 돼요"라는 글을 올렸다.

중국 네티즌들은 "나중에 알고 얼마나 창피했을까. 그래도 대범하게 반응하는 건 멋지다", "인간적이고 좋다. 뱃살 좀 나올 수 있지", "방송할 때 아무 얘기도 해 주지 않은 걸까?", "보고 한참 웃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AKB48 연습생 출신 다치바나 리사가 성 상납 경험을 고백했다. / 국외 온라인 커뮤니티
AKB48 연습생 출신 다치바나 리사가 성 상납 경험을 고백했다. / 국외 온라인 커뮤니티

◆ "17세 때…" 유명 걸그룹 출신 성 상납 고백 vs "출연 배우 12명이 성 상납" 충격 폭로

일본 국민 걸그룹 AKB48 연습생 출신으로 AV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다치바나 리사(21)가 10대 시절 성 경험에 대해 털어놔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일본 언론은 다치바나가 "데뷔를 준비하던 17세 때 연상의 남자와 호텔에 갔다. 좋아하지도 않고 잘 모르는 사람이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AKB48 출신으로 다치바나와 같은 과정을 거쳐 AV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나카니시 리나(예명 야마구치 리코)도 "17세 때 나이 많은 업계 사람과 첫 경험을 했다"는 말을 한 적이 있어 다치바나의 발언은 더욱 주목 받았다.

네티즌들은 "10대 소녀들한테 성 상납을 시킨 건가?", "결국 지금 AV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니 안타깝다", "여자 연예인들은 참 고달플 듯"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 냈다. 일부 네티즌은 "AKB48 연습생 출신인 걸 이용해 자극적인 고백으로 뜨려고 한다", "주목 받고 싶은가?" 등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신홍루몽의 출연 여배우 전원이 성상납 의혹에 휩싸였다. / 신홍루몽 캡처
신홍루몽의 출연 여배우 전원이 성상납 의혹에 휩싸였다. / 신홍루몽 캡처

중국에서는 고위 관리가 한 드라마에 출연한 여배우들 전원으로부터 성 상납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7일 중국 매체 양쯔완바오(揚子晩報)에 따르면 촬영 기사인 리전청(李振盛)은 최근 인터넷에서 류즈쥔(劉志軍) 전 철도부장이 드라마 신홍루몽(新紅樓夢) 출연 여배우들로부터 성 상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리전청은 지난 1일 하얼빈에서 열린 류 전 부장의 측근 뤄진바오(羅金寶) 전 중국철도컨테이너공사 이사장의 재판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신홍루몽에 출연한 주요 여배우 12명이 모두 성 상납 대상이라고 밝혔다. 비리 혐의로 구속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류 전 부장이 여배우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소문은 이전부터 있었지만 구체적인 정황이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류 전 부장은 산시(山西)성 출신의 여성 사업가인 딩수먀오(丁書苗·58)에게 특혜를 주고 거액을 챙겼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아직 정확한 혐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일부 중국 언론은 류 전 부장이 고속철에 바퀴, 방음벽 등을 납품하던 딩수먀오에게 30억위안 규모의 사업을 몰아 줬다는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에도 진출한 딩수먀오는 자신이 투자한 드라마에 출연한 여배우들과 류 전 부장을 소개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의 중심으로 떠오른 신홍루몽 역시 딩수먀오가 투자해 만든 드라마로 2010년 중국에서 방영돼 전국적인 인기 몰이를 하면서 많은 신인 배우들이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고위 공무원의 성추문 의혹에 중국 네티즌들은 충격을 받았다. '관리가 아니라서 억울하다'는 아이디를 쓴 네티즌은 포털 사이트 큐큐닷컴 게시판에서 "뭐가 이상할 게 있는가. 중국 연예계는 원래 이렇게 지저분한 곳"이라고 한탄했다. 네티즌들은 "드라마 제작사가 아니라 매춘업소", "신홍루몽 배우들 전원이라니", "당장 제대로 조사해서 진상을 밝혀라"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 냈다.

최근 중국에서는 고위 공무원과 유명 여배우의 성 상납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에는 배우 장쯔이(章子怡)가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시 당서기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이 일기도 했다.

doit0204@tf.co.kr
온라인이슈팀 iss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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