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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발사 성공, '스페이스 클럽' 11번째 등극!
나로호 성공으로 스페이스 클럽 11번째에 등극하게 됐다. / YTN 뉴스 캡처
나로호 성공으로 스페이스 클럽 11번째에 등극하게 됐다. / YTN 뉴스 캡처

[ 온라인이슈팀] 성공적인 나로호 발사에 우리나라는 세계 11번째 스페이스 클럽에 등극했다.

나로호의 최종 성공여부는 오는 12시간 뒤 위성 신호 탐지와 교신 유무에 따라 최종 확인될 전망이다. 성공이 확정되면 우리나라는 러시아 미국 프랑스 등에 이어 세계 10번째로 스페이스 클럽에 진입하게 된다.

스페이스 클럽은 국제사회에서 공식적으로 인증 받은 것은 아니지만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인고우이성을 자국 영토의 발사장에서 자력으로 쏘아올린 국가를 칭한다. 우리나라의 나로호 발사 성공으로 자국의 인공위성, 우주센터, 우주발사체를 갖춘 스페이스 클럽 3대 요건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은 충족시켰다.

스페이스 클럽으로 자체적 발사체 기술까지 인정 받은 국가는 러시아·미국·프랑스·일본·중국·영국·인도·이스라엘 ·이란·북한 등 10개 나라다. 브라질은 스페이스 클럽 11번째 자리를 두고 한국과 경쟁 구도에 있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30t급 액체로켓 기본형을 제작했고 나로호 발사 최종 성공여부가 가려지면 75t급 로켓엔진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나로호과학위성과의 최초 교신은 내일 새벽 대전에서 이루어질 것이며 위성과학 교신도 반드시 성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2020년엔 우리 기술로 우주에 갈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iss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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