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고민경 기자] 제 18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새누리당 박근혜 당선인의 가족 및 친인척에 네티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952년 대구에서 태어난 박 당선인은 1974년 서강대학교(전자공학 전공)를 졸업한 뒤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다가 같은 해 육영수 여사의 서거로 귀국해 박정희 전 대통령이 피격당한 1979년까지 퍼스트레이디 직무대리를 했다. 미혼인 박 당선인은 지난 선거 유세과정에서 "돌봐야 할 가족도, 재산을 물려줄 자식도 없다"며 "국민이 가족이고 대한민국과 결혼 했다"고 말하며 이를 유세에 적극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박 당선인의 바로 아래 여동생인 박근령(58) 씨는 원래 이름은 근영(槿暎)이었으나 서영(書永)으로 개명했다가 2004년 다시 근령(槿令)으로 바꿨다. 경기여자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작곡학과를 졸업한 박근령 씨는 1982년 풍산금속 사장 류찬우 씨의 장남인 류청 씨와 결혼했으나 6개월 후에 이혼했으며 2008년 14세 연하인 신동욱 전 백석대학교 교수와 결혼했다.
그는 선거를 4일 앞둔 지난 15일 "대통령을 지낸 아버지(박정희)의 딸도 아니고 언니(박근혜)의 동생도 아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유권자로서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박근령 씨는 남동생 박지만 EG회장과 육영재단 운영권을 두고 6년째 분쟁을 벌이고 있다. 박근령 씨의 남편인 신 전 교수는 인터넷에 박 당선인에 대한 비방 글을 올린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형을 선고 받기도 했다.
남동생 박지만(54) 씨는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외아들로 박 당선인이 각별히 아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만 씨는 서울 중앙고등학교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해 소위로 임관했지만 교통사고로 육군 대위로 예편했다. 2004년, 16세 연하의 아내 서향희 변호사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 세현 군을 얻었다.
가수 은지원은 박 당선인의 큰 고모인 박귀희 씨와 은용표 씨의 손자로 박 당선인과는 5촌 사이다. 은지원은 박 당선인의 유세에 적극 참여해 지지를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박 당선인의 마지막 유세에는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애국가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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