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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 자존심 세웠다'…KBS, 선거방송 시청률 1위





KBS가 선거방송 경쟁에서 선전하며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KBS 방송 캡처
KBS가 선거방송 경쟁에서 선전하며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KBS 방송 캡처

[ 이현경 기자] KBS가 치열했던 선거방송 전쟁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두며 공영방송의 자존심을 지켰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KBS1 대통령 선거 방송 특집 '선택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은 평균 1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상파와 케이블, 종합편성채널의 선거방송 중 가장 높은 수치다.

SBS '국민의 선택'은 10.6%의 시청률을, MBC '대통령 선거 개표 방송'은 평균 시청률 4.96%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대통선 선거 방송에서 지상파 3사는 최첨단 영상기술과 데이터 분석기술 등을 앞세워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KBS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와 문재인 후보를 각각 RPG 게임 속 전사의 캐릭터로 나타내 시선을 모았다.

또 SBS는 마라톤, 펜싱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패러디한 화려한 CG로 화제를 모았고, MBC는 웹툰 속 캐릭터로 득표율을 나타냈다.

19일 치러진 18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51.6% 득표율을 기록하며 최종 당선됐다.

hk0202@tf.co.kr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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