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설이 기자] V걸 한송이가 '화성인 바이러스'를 통해 공개 성형을 했다.
18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는 '성형홀릭 패밀리' 특집으로 꾸며졌다. 한송이는 과거 자가 가슴 성형으로 화제를 모았던 '화성인 E컵녀' 자격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한송이는 "성형에 대해 MC들과 상담도 하고 싶고 하고 싶은 말도 많아서 나왔다"며 "시간이 갈수록 다른 이미지도 돼보고 싶고 소녀같이 보이고 싶다. 코가 너무 부자연스러워서 뭘 어떻게 해도 안 된다. 부드러운 인상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결국 한송이는 성형외과를 찾아 상담을 받았다. 담당 의사는 "코 끝이 가장 문제가 있는 상황이다"며 "누가 보더라도 코가 잘못됐다고 느낄 만큼 코 끝이 예쁘지 않다. 보형물이 틀어져 있고 코 끝부분에서 끝나 버렸다. 코 끝을 완전히 새로 구성시켜서 더 여성스럽고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성형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송이의 성형수술 부위는 코에서 끝나지 않았다. 턱선 비대칭 진단까지 받은 한송이는 코, 턱, 광대 총 세 부분의 성형을 결심했다.
수술대에 누운 한송이는 "떨린다. 부작용 없게 예뻐졌으면 좋겠다"면서 "걱정 끼치지 않게 열심히 꿋꿋하게 수술 잘 받고 올 테니 여러분도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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