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연 기자]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가 역대 한국영화 흥행 톱3에 올랐다.
12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광해'는 11일까지 1230만 4000여 명을 동원하고 '왕의 남자'(1230만 2831명)을 뛰어넘어 역대 한국영화 흥행 톱3를 기록했다. 이는 '도둑들'(1303만 227명)과 '괴물' (1301만 9740명)의 뒤를 잇는 기록이다.
연말을 맞아 개봉한 한국과 할리우드의 화제작의 공세에도 불구 참신한 소재와 짜임새 있는 이야기로 관객에게 꾸준하게 호평을 모으고 있는 '광해'는 오는 19일 있을 대선과 맞물리며 남녀노소에게 뜨거운 공감을 얻고 있다.
영화 관계자는 "새로운 흥행 기록에 관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광해'는 아랍에미레이트의 아부다비 영화제를 비롯한 베트남-한국영화제, 파리한국영화제, 런던한국영화제까지 유수의 국외 영화제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광해'는 독살 위기에 놓인 왕 광해를 대신해 천민 하선이 왕 노릇을 대신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이병헌은 이 영화로 제49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남우 주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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