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다원 인턴기자] 영화 '반지의 제왕'의 간달프 역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배우 이안 맥켈런(73)이 전립선암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이하 현지시각) 영국일간지 '더 선'은 "이안 맥켈런이 전립선암과 7년째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안 맥켈런은 11일 영국 런던 레스터 스퀘어에서 열리는 영화 '호빗:뜻밖의 여정' 시사회 참석에 앞서 "과거 늦은 밤에도 화장실을 자주 들락날락거려 뭔가 몸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병세가 악화되지 않도록 늘 신경 써야 하기 때문에 현재 주기적으로 병원 검사를 받고 있다"며 "아직 암세포가 전이되지 않아서 치료는 받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안 맥켈런은 1961년 연극 '사계절의 사나이'로 데뷔해 영화 '엑스맨(2000)', '반지의 제왕:반지 원정대(2001)', '반지의 제왕:두 개의 탑(2002)', '엑스맨2(2003)', '다빈치 코드(2006)'등에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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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연예팀 ssent@media.sportsseo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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