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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아이유와 셀카 스캔들' 은혁 다독이며 "미안하다"
유재석(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은혁(왼쪽에서 두 번째)을 다독이고 있다. /MBC'놀러와' 방송 캡처
유재석(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은혁(왼쪽에서 두 번째)을 다독이고 있다. /MBC'놀러와' 방송 캡처


[박소영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최근 스캔들 때문에 마음고생한 슈퍼주니어 은혁을 위로했다.

3일 방송된 MBC '놀러와-수상한 산장'에 '우리 결혼했어요'의 한선화-광희가 출연한 가운데 은혁이 "가상 결혼하기 전이랑 느낌이 다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 말에 김원희는 "왜 모른 척 하나"라고 꼬집었다.

이는 지난달 불거진 아이유-은혁의 '셀카 스캔들'을 염두에 둔 발언이었다. 김원희의 지적에 은혁은 멋쩍은 미소를 지었고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그러자 유재석이 "괜찮나? 미안하다"고 은혁을 다독였다. 그리고는 "은혁이 피곤하다. 왜 그런 걸 물어보고 그러나?"라고 장난스럽게 김원희를 타박했다. 김원희는 "네가 시키지 않았나?"라며 대꾸해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

이날 방송에는 은혁 외에 정찬, 권오중, 박보영 등이 나와 풍성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냈다.

comet568@tf.co.kr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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