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왼쪽)-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지난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단일화 회동을 위해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 임영무 기자]18대 대선을 40여일 앞두고 야권후보 단일화를 위한 주사위가 던져졌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는 지난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배석자 없이 둘만의 오붓한(?) 대화를 나눴다. 75분간 이어진 두 후보의 만남은 대선 후보 등록 이전 단일화를 한다는 큰 틀에서의 합의를 도출했다. 하지만, 단일화의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신경전이 시작되면서 두 후보가 펼칠 불꽃 튀는 대결은 대선전 핫이슈로 등장했다.
'단일화 회동에 들뜬 두 후보' - 후보 단일화를 두고 두 후보간 회동이 이어진 6일 오후 문재인-안철수 후보가 각각 회동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반갑다 철수야~' -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후보 단일화 회동에 앞서 만나 악수를 청하고 있다.
'초반 기선제압이 중요해!' - 문재인 후보가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 회동에서 대화를 나누기전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두 후보를 향한 언론의 시선' - 문재인-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논의를 취재하기 위한 매스컴의 관심은뜨거웠다.
안철수, '문 후보님! 오늘 무지하게 노력하시네요~'
'박근혜, 오늘은 표정관리 잘 해야지' - 문재인 안철수 후보의 회동을 앞둔 지난 6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전국수산인 대회에 참석한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후보가 자리에 함께 하고 있다. 문재인-안철수 후보가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아버지! 옆에 두분이 저를 함께 공격한대요~'
[더팩트 사진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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