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소영 기자] 레이싱 모델 출신 방송인 육지혜가 배구선수 김정훈(삼성화재)과 결혼한 풀스토리를 공개했다.
육지혜는 5일 방송된 QTV '텐미닛 박스-반전 특집'에 나와 "레이싱 모델을 하면서 스포츠 방송국에서 3년 정도 일했다. 남편과 인터뷰를 하게 됐는데 수줍게 웃으며 말하는 모습이 좋아 보였다"고 김정훈과 처음 만난 날을 떠올렸다.
이어 그는 "남편이 당시 군인이어서 통닭도 사다 나르고 용돈도 주면서 지냈다. 먼저 '좋다'라는 말을 들었는데 나중에는 내가 빠져서 쫓아다녔다"고 활짝 웃으며 말했다.
육지혜와 김정훈은 지난 2010년 결혼에 골인했다. 이날 방송에서 육지혜는 김정훈의 키가 192cm라며 자랑했고 달콤한 결혼 이야기를 늘어놔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네티즌들도 육지혜-김정훈 커플에게 높은 관심을 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텐미닛 박스’는 여성들의 거침없는 외모 순위 랭킹쇼로, 100명의 남성들이 스튜디오에 등장한 4명의 여성을 본 후 외모만으로 순위를 정하고, 순위의 대상이 된 4명의 여성은 외부와 단절된 박스형 세트 안에서 10분 안에 그 순위를 예측하는 프로그램이다. 탁재훈, 문희준, 한지우가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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