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현경 기자] 배우 재희(31, 본명 이현균)가 비밀 결혼 및 아들 출산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재희는 결혼 및 출산 사실이 알려진 23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사랑하는 여인과 함께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극비'라기 보다는 '비공개 결혼'이다"라며 "떳떳하지 못할 것이 없는 사이이고 힘들 때 큰 의지가 되어준 사람과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재희는 결혼 및 득남 사실을 숨겼다는 보도에 대해 "당당하게 혼인신고를 했고 출생신고도 했다"며 결혼 사실을 속이려는 의도는 없었음을 강조했다. 그리고 "굳이 숨기려고 했다기 보다는 그 사람이 일반인이라 소중한 사람을 보호하고 싶었다"고 비공개 결혼을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스스로 밝히기 전에 보도가 되어 당황스럽긴 하지만 당당히 밝힐 수 있는 내용"이라며 "사생활이라는 생각에 주위에 알리지 않았을 뿐 특별한 의미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도 "제대 후 복귀 과정에서 연기 보다는 사생활이 이슈가 되는 상황이 부담스러웠던 것 같다"며 "현재 작품 촬영 스케줄이 빠듯한 만큼 따로 기자회견이나 입장 표명은 힘들어 보도자료로 대신한다.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1997년 본명 이현균으로 활동을 시작한 재희는 현재 김재원, 한지혜 등과 함께 MBC '메이퀸'에 출연 중이다.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