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설이 기자] 유승우가 최고의 무대를 꾸며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12일 밤 방송된 Mnet '슈퍼스타K4'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12팀의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첫사랑을 주제로 펼쳐진 이날 무대에서 유승우는 김건모의 '마이 선'(My Son)을 골랐다. 노래에 앞서 유승우는 "짝사랑은 있는데 첫사랑은 아직 없다. 사랑할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해서 이 곡을 선택했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무대 전에는 부모님을 향해 "이제 연애 좀 할게요"라고 말해 시청자와 관객의 웃음을 자아냈다.
유승우는 16세 감성에 딱 맞는 콘셉트의 무대를 선보였다. 교실처럼 꾸며진 무대를 배경으로 교복을 입고 등장한 유승우는 나이다운 귀엽고 풋풋한 공연을 펼쳤다. 기타를 들고 특유의 밝은 목소리로 유승우다운 매력을 뽐냈다.
유승우의 공연에 심사위원 이승철은 "노래할 때 그림이 보인다. 타고난 건지, 정말 훌륭한 무대였다"고 좋은 평가를 하며 93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줬다.
윤미래는 "하고 싶은 거 사고 싶은 거 다 해주고 싶다. 귀엽고 좋았다. 훌륭한 뮤지션이 될 것이다"며 유승우의 무대에 푹 빠진 듯한 평가를 내리며 88점을 줬다.
싸이는 "보석을 발견한 기분이다. 가장 작지만 커 보였다. 첫 생방송에서 이렇게 관객을 쥐락펴락 할 수 있나 싶었다"며 94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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