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소영 기자] 가수 찰리박이 아들 전진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찰리박은 최근 KBS2 '여유만만' 녹화 중 '나는 나쁜 아버지였다'는 주제로 MC들과 배우 송경철, 가수 김국환과 대화를 나눴다. 이때 그는 신화의 멤버 전진의 아버지로 살면서 아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털어놨다.
찰리박은 그동안 여러 번의 재혼과 방황으로 '철없는 아버지' 이미지를 안고 있었다. 하지만 속으로는 그런 시선에 대해 상처를 많이 받았고 전진에 대한 미안함으로 가슴앓이를 하고 있던 것으로 보여 동료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찰리박의 소속사 비엠미디어 관계자는 "찰리박이 '나쁜 아버지' 의식을 씻어내기 위한 집단 치료 심리극을 촬영했다. 그러던 중 아들에 대한 미안함과 함께 과거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보다. 이러한 감정들이 북받쳐 올라 눈물을 펑펑 쏟아내 촬영이 중단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 찰리박은 최근 화제를 모은 전진과 스피카 박주현의 열애설에 대한 아버지로서의 생각을 공개했다. 또 어렸을 적 자신이 전진에게 가장 상처를 줬던 이야기와 교육관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전진을 향한 찰리박의 사랑은 9일 오전 9시 40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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