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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수의 라스트라운드] 최고 미녀 프로레슬러 켈리 켈리의 이탈





미녀 프로레슬러 켈리 켈리. / 출처=wwe 홈페이지 캡처
미녀 프로레슬러 켈리 켈리. / 출처=wwe 홈페이지 캡처


디바 베스 피닉스가 10월 WWE를 떠난다는 소식에 이어서 켈리 켈리가 계약에서 풀려나면서 레슬링 팬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다. 최근 남성 태그팀 리그를 활성화시키면서 여성 리그가 다소 침체되긴 했지만 기존 선수들의 이탈과 신예들의 부진으로 인해 2000년대 이후 가장 위기가 아닌가 싶다.

켈리는 기술이 빼어나진 않았고 모델 출신임에 비해 키가 165cm 정도였지만 탁월한 비율과 선해 보이는 미모, 실제로 친절하면서 착한 성격을 바탕으로 수많은 남성 지지층을 확보했던 선수다. 켈리는 지난 6월 이후 잠시 쉬더니 WWE와 재계약을 거부한다는 소식이 터졌지만 8월에 복귀해 이브 토레스를 꺾고 기세를 올린 뒤 서머 슬램에 잠시 출연했지만 결국 WWE와 작별의 수순을 밟았다.

켈리는 향후엔 작은 단체들을 다니면서 최근 WWE 출신에 대한 수요가 남아있는 동안 돈을 번 뒤 영화나 방송을 노크 할 것으로 생각된다. 원래 켈리는 영화나 방송에 관심이 많았지만 인지도 상승과 팬들에게 얼굴을 알릴 기회를 찾으면서 프로레슬링을 노크했고 종종 영화계로 갈 것이라 말했기에 할리우드 조연이나 단역으로 나오다가 조지 클루니와 연인이 되면서 화제에 오른 스테이시 키블러의 경로를 노리는 것으로 생각된다.

재미있게도 켈리는 예쁘고 착하단 평가가 있었지만 남성들을 자주 바꾸어가면서 짧고 깊은 만남을 가지면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간판선수 중 하나인 랜디 오턴이 방송에서 경솔하게 켈리의 사생활을 비난하다가 역풍을 맞기도 했는데, 켈리는 고인이 된 ‘테스트’ 앤드류 마틴과 사귀었고 바티스타와도 깊은 관계였으며 저스틴 가브리엘과는 잠시 만났고 유부남 크리스 제리코와도 염문설이 있었으며 심지어 WWE에 잠시 방문한 고령의 연예인과도 염문설이 나는 등 남자관계가 아주 복잡했다. 최근엔 아이스하키 선수 쉘돈 소우레이와 연인이라 한다.

켈리의 이탈은 6월 이후 떠돌았던 말이기도 하다. 외부 섭외를 담당하는 중개인들은 켈리의 이탈을 접한 뒤 섭외에 들어갔다가 1만 달러라는, 업계 통념에 비해 다소 높은 가격을 부르자 포기하기도 했는데, 여하튼 켈리는 크게 받은 뒤 일단 영화나 방송을 노크하고 실패하면 WWE로 돌아오는 수순을 밟을 듯 하다.

한 때 마리스 올렛과 켈리 켈리의 미모 원 투 펀치가 존재해 과거 스테이시 키블러와 토리 윌슨의 시절을 이어가는 듯 했지만 둘 다 떠나버렸고, 베스 피닉스는 WWE에서의 현실에 불만이 있고 남자친구 에지의 수술 후 간병까지 한다면서 10월에 떠난다고 하며 이브 토레스 역시 결혼 후 이탈설이 나오면서 WWE 디바 리그의 존재가 점점 흔들리고 있다.






미녀 프로레슬러 켈리 켈리. / 출처=wwe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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