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다영 기자] 영화 '트랜스포머'로 단숨에 할리우드 핫스타가 된 메간 폭스의 보정 전후 비교 사진이 해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미국 온라인 게시판에는 메간 폭스의 실제 얼굴과 포토샵 처리 후 얼굴을 비교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은 2007년 '트랜스포머' 프리미어 시사회 당시 찍은 것으로 메간 폭스는 반짝이는 머릿결과 매력적인 초록눈, 살짝 벌어진 입술 등 '섹시 아이콘'다운 관능미를 발산했다. 하지만 모두 기술의 힘이었다.
부스스한 머릿결이 보정 후 차분하고 윤기나는 머리로 바뀌었으며 연한 초록눈도 보정을 통해 짙어졌다. 타오르는 듯한 붉은 입술도 컴퓨터의 힘이었다.
무엇보다 메간 폭스의 피부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메간 폭스는 잡티 하나 없는 매끈한 피부를 자랑했지만 실제는 일명 '감귤 피부'라 불리는 모공이 눈에 띄는 피부의 소유자였다. 이는 그를 훨씬 나이들어 보이게 했고, 섹시미도 떨어뜨렸다. 비교사진 중 보정 전후를 합성한 얼굴은 흡사 가면을 쓴 것처럼 보일 정도다.
해외 네티즌들은 "'트랜스포머' 스태프들이 메간 폭스의 몸이며 얼굴이 모두 포토샵이라고 했을 때 믿었어야 했어", "늙은이와 섹시스타가 공존하는 얼굴", "피부 하나로 이미지가 완전히 달라지는군", "만들어진 섹시스타"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메간폭스는 '트랜스포머'로 일약 스타가 됐지만 마이클 베이 감독과의 불화로 인해 퇴출됐다. 그는 2010년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결혼했으며 올 가을 첫 아이를 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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