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소영 기자] 음란 동영상 진위 여부로 인터넷을 시끄럽게 했던 엠넷 '슈퍼스타K 4(이하 슈스케4)'의 김민준이 슈퍼위크에서 떨어졌다.
7일 방송된 '슈스케4'는 슈퍼위크 진출자 115명의 첫 번째 개별 오디션을 담았다. 이날 심사위원 이승철은 "그 친구 왔냐"며 제작진에게 김민준의 참석 여부를 물었다. 지난달 24일 방송에 나온 뒤 김민준이 찍었다는 음란 동영상이 유포돼 논란이 일었기 때문이다.
우려의 시선에도 불구하고 김민준은 군복을 말끔하게 차려 입고 심사위원들 앞에 섰다. 슈퍼위크에 나오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는 그는 "무섭기도 했지만 그것보단 제 꿈으로 가는 길이기에 도전하게 됐다"며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김민준은 김범수의 '지나간다'를 선곡해 열창했다. 하지만 이승철은 "실력발휘를 제대로 못한 것 같다"고 혹평했고 결국 김민준은 탈락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무슨 생각으로 나왔지?", "이왕 나온 거 잘해보지 아쉽네요", "주눅들었나. 예선만큼 아니네", "동영상은 뭐지?", "힘내세요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이날 김민준 외에 우승후보로 손꼽혔던 김정환도 탈락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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