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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리빙빙, 일본 일정 불참에 "진짜 중국인" 칭찬 일색





중국 여배우 리빙빙이 영화 '레지던트 이블5:최후의 심판' 일본 홍보 행사 참석을 거부했다./영화 '레지던트 이블5:최후의 심판' 스틸컷
중국 여배우 리빙빙이 영화 '레지던트 이블5:최후의 심판' 일본 홍보 행사 참석을 거부했다./영화 '레지던트 이블5:최후의 심판' 스틸컷

[더팩트|박설이 기자] 중국 연예계에도 반일(反日) 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일까. 톱 여배우 리빙빙(38)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의 일본 시사회 참석을 거절해 화제다.

4일 중국 시나닷컴은 리빙빙이 할리우드 SF 대작 '레지던트이블5:최후의 심판'의 일본 홍보 행사에 가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빙빙 측은 시사회 등 일본에서 진행되는 '레지던트이블5:최후의 심판' 홍보에 일체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기사 댓글은 네티즌의 칭찬 일색이다. 리빙빙의 팬들은 "진짜 중국인이다" "정말 멋진 리빙빙" "진정 아름다운 배우"라며 그의 행동의 박수를 보냈다. 일부 네티즌은 "그냥 시장이 작아 안 가는 것 아니냐" "게임 자체가 일본 것이다" 등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보도는 한국 연예인 구혜선, 송일국이 독도 발언으로 일본내 드라마 방영 보류 및 방문 취소 등의 처사를 당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문제가 리빙빙을 시작으로 중국 연예계에도 영향을 끼칠 가능성을 시사했다.

13일 국내 개봉을 앞둔 '레지던트 이블5:최후의 심판'에서 리빙빙은 에이다 웡 역으로 출연한다.

fsunday@tf.co.kr
온라인이슈팀 iss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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