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은정 인턴기자] 모델 장윤주(32)가 심사 도중 다른 심사위원과 신경전을 벌였다.
장윤주는 최근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3(이하 도수코)' 녹화에서 패션잡지 'W'의 이혜주 편집장과 갈등을 빚었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자연의 여신' 콘셉트로 화보를 촬영한 한 도전자에 대해 상반된 의견을 보이며 팽팽히 맞선 것이다.
이혜주 편집장은 호피 무늬의 미니 드레스를 입고 화보 촬영에 나선 한 도전자에 대해 "자신의 장점을 활용하지 못한 채 에로틱한 포즈로 형편없는 화보를 만들었다"고 혹평했고 장윤주는 "저런 의상이라면 나라도 섹시한 포즈를 취했을 것이다. 같은 모델로서 의상을 이해하고 표현했다고 생각한다"고 두둔했다. 이 편집장이 "에로틱과 섹시는 엄연히 다르다"고 반박하자 장윤주는 "그럼에도 가능성이 엿보여 지켜보고 싶은 도전자"라고 맞섰다.
현장에 있던 한 제작진은 "도전자들의 뛰어나 첫 회부터 심사위원들이 어려워했다. 그들의 치열한 경쟁만큼 심사위원들의 팽팽한 설전도 만만치 않을 예정"이라면서 "매회 긴장감 또한 최고조에 달하며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최고를 향한 모델 지망생들의 치열한 경쟁을 담은 미국의 인기 서바이벌 리얼리티 '도전 수퍼모델(원제: Ameica's Next Top Model)'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 '도수코'는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다.
ejkim@tf.co.kr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