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소영 기자] 배우 최화정(51)과 윤여정(64)이 후배 고현정(41)의 성형수술 사실을 폭로했다.
최화정은 13일 방송된 SBS '고쇼'에 출연해 "예전에 구내식당에서 밥을 같이 먹는데 고현정이 쌍꺼풀 수술을 해서 자국이 났더라. '현정아 너 눈했어?'라고 물었더니 '언니 저 코도했어요'라고 말했다"며 고현정의 성형고백 일화를 공개했다.
그의 돌발발언에 고현정은 놀란 토끼눈이 됐고 동료 MC들은 배꼽을 잡고 웃었다. 그러자 최화정은 "여배우들이 성형 사실을 숨기곤 하는데 고현정은 당당하게 말하는 걸 보고 참 마음에 들었다"며 뒤늦게 수습을 했다.
이때 옆에 있던 윤여정이 나섰다. 그는 자신도 고현정의 수술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내가 쐐기를 박아줄게"라고 자신했고 "나도 고현정에게 '너 눈 했구나' 했는데 '코도 했어요'라고 하더라. 참 신기한 애구나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여정은 연하 배우 김강우와 베드신을 두고 '성폭행 신'이라고 표현했고 최화정은 8세 연하 남자친구를 만난 적 있다고 밝혀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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