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스포츠
이종범, 장나라 시구 사건 해명 "아버님께 사과 드려"

 KIA에서 은퇴한 이종범이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했다. / 스포츠서울 DB
KIA에서 은퇴한 이종범이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했다. / 스포츠서울 DB


[김용일 기자] 지난 시즌을 마지막으로 KIA에서 은퇴한 이종범(42)이 2002년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논란을 일으켰던 장나라 시구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이종범은 23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해 "당시 올스타전이라 깜짝 이벤트로 시구를 살짝 치려고 했으나, 원래 공을 보내려고 생각한 곳에 카메라를 발견했다. 앞쪽으로 공을 민 것이 장나라 (얼굴) 방향으로 가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2002년 7월 문학구장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시구자로 초청 받은 장나라의 공을 받아쳤다. 공은 장나라의 왼쪽 얼굴을 살짝 스쳐가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이를 지켜본 팬들은 이종범을 비난했다.

이종범은 "그 당시를 생각하면 아찔하다. 장나라 아버님께 따로 연락을 드려 사과했다"며 "그 이후로는 시구를 절대 치치 않았다"고 말했다.

kyi0486@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