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현경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3(이하 우결3)' 이장우-함은정 커플이 양가 어머니들의 응원 속에 진한 포옹에 성공했다.
16일 방송된 '우결3'에서는 이장우와 함은정이 각자의 어머니를 모시고 인도네시아 롬복으로 효도여행을 떠난 내용이 그려졌다. 이장우와 은정, 양가 어머니들은 인도네시아의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으로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로맨틱한 분위기에 장우는 은정에게 뽀뽀를 요구하며 애정표현을 바랐다. 하지만 은정은 부끄러워하며 장우를 타박했고 은정의 어머니는 "한번 포옹 해줘라"라고 스킨쉽을 부추겼다.
결국 두 사람은 어머니들의 성화에 못이기는 척 다정하게 포옹을 나눠 다. 은정은 포옹 후 "이렇게 강제적인 포옹은 처음"이라고 말하면서도 만면에 미소를 띄며 행복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장우 역시 활짝 미소를 지으며 즐거운 기분을 드러냈다.
두달만에 방송이 재개된 이날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이장우-함은정 부부의 상견례와 이특-강소라 부부의 4개월 만의 재회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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