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은정 인턴기자] 배우 신현준(44)이 KBS2 드라마 '각시탈'에서 하차하는 심경을 밝혔다.
신현준은 14일 방송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그동안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저의 애정과 땀과 열정이 고스란히 베어 있는 각시탈을 사랑하는 내 동생에게 물려줍니다. 1대 각시탈인 저보다 더 멋진 2대 각시탈이 될 것입니다. 끝까지 각시탈 사랑해주시고 내 동생 주원도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방송 장면을 캡처한 올려 '각시탈'을 떠나는 시원섭섭한 마음을 전했다.
신현준은 극 중 주원의 형으로 평소엔 바보인 척 하다가 각시탈로 변신해 위기에 처한 조선인들을 돕는 영웅을 연기했다. 14일 방송에서 신현준(이강산 역)은 자신의 친형이자 각시탈을 잡고 싶어 혈안이 된 주원(이강토 역)의 손에 죽음을 맞이했다. 총을 맞은 뒤 각시탈을 벗어 자신의 정체를 알린 신현준의 정체를 안 주원의 오열 연기가 시청자들을 울렸다.
네티즌들은 "신현준 하차하니깐 서운한가 보네. 나도 섭섭하다", "신현준 바보 연기 잘 봤어요",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함께 '각시탈'을 응원해요", "얼마나 허전할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4일 방송된 '각시탈'은 시청률 15.7%(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의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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