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은 2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과거 론칭파티에 참석했다가 파티를 주최한 외국인과 사귄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해 MC들과 출연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여정은 "그 외국인은 파티 주최자였기 때문에 나를 게스트로서 친절하게 대해줬다"며 "그 후 그 분이 나와 함께 있으면 즐겁다며 마음을 고백해 교제하게 됐다"고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이어 그는 교제 당시를 회상하며 "그 분은 내가 여배우라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더 자유로운 연애를 즐길 수 있었다"라며 "대신 모든 의사소통을 영어로 해야 했기 때문에 그 부분이 힘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는 남자친구가 없는 상태. 조여정의 연애 경험 고백후 MC 박미선은 "지금 남자친구는 없는거냐"라고 질문했고 조여정은 "없다"고 단호히 답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김민준은 교제중인 여자친구가 있음을 고백하며 결혼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MC들의 축하를 받았다.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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