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설이 기자] 중국의 한 여가수가 자신을 배우 신세경과 닮았다고 해 네티즌들을 의아하게 했다.
15일 예스오락 등 중화권 매체는 중성적인 매력의 톱 여가수 저우비창(周笔畅,주필창)이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한 네티즌의 게시물을 리트윗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고 전했다. 저우비창과 신세경의 외모가 매우 닮아 신세경의 사진을 저우비창로 오해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는 것이다.
신세경과 저우비창이 닮았다는 이야기는 한 네티즌이 올린 사진 한장에서 비롯됐다. 전날인 14일 '메이르상하이'라는 중국 네티즌은 웨이보에 신세경의 사진을 게재하고는 "내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여자는 저우비창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저우비창은 '메이르상하이'의 글을 리트윗하며 "싫다, 확실히 닮긴 닮았네"라는 말을 남겼다. 자신의 입으로 신세경과 닮았다고 인정한 셈이다.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일부 저우의 팬들의 "언니보다 안 예뻐요" "저우의 매력을 따라올 수는 없다"며 그를 지지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웨이보 네티즌들은 "대체 어디가 닮았지?" "분위기도 몸매도 전혀 달라" "완전히 다른 사람인데…" 등의 댓글을 달며 의아해 했다.
한편 저우비창은 음반 발매 때마다 차트를 휩쓰는 보이시한 매력의 싱어송라이터로, 음악 엘리트 집안에서 태어나 2005년 오디션 프로그램 '차오지뉘성'(超級女聲)으로 데뷔, '중국 음악계 신천후(新天后)' '국민천후' '라이브의 여왕' 등의 별명을 얻으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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