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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볼턴 핵심 이청용, 이적 가능성↑"





 소속팀 볼턴의 강등으로 인해 이적 가능성이제기된 이청용. / 스포츠서울 DB
소속팀 볼턴의 강등으로 인해 이적 가능성이제기된 이청용. / 스포츠서울 DB

[유성현 기자] 소속팀 강등이라는 뜻하지 않은 암초를 만난 이청용의 프리미어리그 재입성은 가능할 것인가. 영국 언론으로부터 '핵심 자원' 이청용(23·볼턴)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볼턴의 주장 케빈 데이비스를 비롯한 일부 선수들은 팀에 잔류할 예정이지만, 챔피언십(2부리그) 강등으로 인해 팀 전력에서 이탈할 선수가 적어도 7명, 많게는 11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청용은 이 매체가 지목한 7명의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마크 데이비스, 스튜어트 홀든과 함께 '볼턴의 주요 자산'으로 평가돼 뉴캐슬을 비롯한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영입 제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데일리메일'은 팀 내 최다 득점자 이반 클라스니치를 비롯해 폴 로빈슨, 로비 블레이크, 션 데이비스 등이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했다. 미야이치 료와 툰차이 산리, 데드릭 보야타는 임대 계약이 만료돼 각자 원 소속팀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케빈 데이비스와 마틴 페트로프, 유시 야스켈라이넨, 샘 리켓츠는 재계약을 맺고 잔류할 것으로 봤다.

현재 볼턴은 강등의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구단주 에디 데이비스가 클럽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한 상태다. 그러나 강등으로 인한 스폰서십 후원 및 TV 중계권 수입 감소 등으로 약 3천만 파운드(약 557억 원)의 손실이 예상돼 일부 선수들의 방출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yshal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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