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연 기자] 배우 김효진(28)이 영화 '돈의 맛'에서 노출 장면을 촬영하는데 남편 유지태의 도움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김효진은 지난달 30일 열린 영화 '돈의 맛' 제작보고회에서 "영화에 노출 장면과 정사신이 등장하는 데 남편 유지태가 출연을 반대하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유지태 씨가 임상수 감독님을 워낙 좋아해 촬영하는데 많이 응원해 줬다"며 "영화를 보면 더 좋아할 것 같다"고 답했다.
영화 '돈의 맛'은 '바람난 가족'과 '하녀'를 연출한 임상수 감독의 작품으로 김효진과 김강우, 윤여정 등 배우들의 파격 변신과 과감한 노출 장면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또 '돈의 맛'은 올해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출품하는 쾌거를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김효진은 "이 소식을 듣고 남편이 많이 축하해 줬다"며 "쉬운 영화가 아니었기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좋은 소식을 듣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들의 연기 변신이 돋보이는 '돈의 맛'은 오는 17일 개봉한다.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