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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감사 인사 "어젯밤 잠 설쳤다"





레이디 가가가 내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을 밝혔다./ 더팩트 DB
레이디 가가가 내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을 밝혔다./ 더팩트 DB

[ 오영경 기자] 팝스타 레이디 가가(26)가 내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을 밝혔다.

레이디 가가는 2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어젯밤 잠을 설쳤다. 내한공연 역사상 두 번째 최다 관객 수를 기록했다(I could barely sleep last night. It was the 2nd highest attendance of fans in the History of concerts in Korea)"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나는 정말 너희들 몬스터들(레이디가가가 팬들을 부르는 애칭)에게 감사한다. 어제 오후는 네가 절대 대비할 수 없었던 그 순간을 위해 완벽하게 준비된 것 같았다(I'm so grateful for all of you, thank you monsters. Last night was like being completely prepared for a moment you could never prepare for)"고 덧붙였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 27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월드투어 '본 디스 웨이 볼(Born This Way Ball)'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공연에는 4만 5천여 명의 관객들이 올림픽 주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가가의 팬들은 공연 시작 몇 시간 전부터 레이디 가가를 따라하는 코스프레 의상 차림으로 공연장 근처를 활보하며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국내 스타들 역시 가가의 팬을 자처하며 공연에 참석하는 가하면 관람 소감과 인증샷을 SNS에 올리며 축제 열기에 동참했다.

레이디가가의 이번 공연은 영상물등급위원회가 청소년 유해물 판정을 내리며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일부 기독교 단체 및 보수문화 단체들의 공연 반대 시위가 더해져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날 레이디가가는 1시간 40분 동안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독특한 의상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이 밤이 너무 환상적이다. 행복하다. 아이 러브 코리아"를 외치며 내한 공연을 마무리했다.

레이디가가의 월드투어는 이날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 11개국의 순회공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ohoh@tf.co.kr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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