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경 기자] 타이거JK가 아내 윤미래 앞에서 다른 여성에게 볼뽀뽀를 감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타이거JK 부부는 25일 오후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리나에서 열린 Mnet '엠카운트다운 하로 재팬'에 다이나믹 듀오, M.I.B 등과 함께 출연해 1만 3,000여명의 일본 관객들에게 코리아 힙합의 힘을 과시했다.
특히 타이거JK는 아내 윤미래 앞임에도 불구하고 'Get it in' 공연 도중 객석으로 뛰어들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열광적인 환호를 보내는 일본 여성관객 볼에 감사의 뽀뽀를 선사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덕분에 공연의 분위기는 절정에 이르렀다.
Mnet은 이번 공연에서 K-POP 다양한 장르를 소개한다는 취지 아래 '코리아 힙합 스토리' 세션을 별도로 마련했다. 가장 먼저 신예 M.I.B의 '핫뜨거'와 'A-YO'로 포문을 열었고 다이나믹 듀오이 다음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달궜다.
타이거JK와 윤미래의 등장으로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일본 팬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한국 힙합이었지만 모두 이듬을 타며 즐기는 무대가 연출됐다. 윤미래의 폭발적인 무대와 랩도 순식간에 팬들을 사로잡으며 한국 대표 힙합 여가수의 파워를 보여줬다.
타이거JK, 윤미래, 다이나믹 듀오, M.I.B의 공연은 26일 오후 6시 엠넷, KM, tvN, 온스타일, 스토리온 등 5개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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