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소영 기자] 개그맨 정범균(26)이 또다시 후배 신보라(25)에게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정범균은 최근 SBS 플러스 '김준호-김대희의 현금택시 시즌2'에 출연해 신보라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MC 김준호-김대희가 정범균을 향해 "신보라에게 공개구애를 한 것은 작전이었나? 아니면 신보라를 실제 이성으로 좋아하냐"고 깜짝 질문을 던졌기 때문이다.
질문을 받은 정범균은 당황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라디오에서는 후배로서 좋다고 한 건데 기사가 커져서 나왔다"며 기사가 나간 후부터 보라를 이성으로서 다시 보게 됐다. 좋아하는 감정이 생긴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정범균은 지난달 23일 KBS2 라디오 프로그램 '임백천의 라디오 7080'에 나와 "신보라의 남자가 되는 것이 새해 목표"라고 공개적으로 프러포즈했다. 하지만 이후 KBS2 '해피투게더3'에 나와 "고백 후 신보라와 사이가 멀어졌다. 신보라가 선후배로 선을 그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신보라가 26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용감한 녀석들'에서 "KBS '사마귀 유치원' 정범균, 너 뜨려고 나 이용 하지마! 너 내 스타일 아니야"라고 야멸차게 말해 정범균의 '보라앓이'는 외사랑으로 끝날 확률이 높아 보인다.
소식을 들은 많은 네티즌들은 "정범균 파이팅" "신보라, 받아 줘라" 등의 지지 의견과 "신보라가 아까워" "과거 사진 보고 조금 실망" 등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정범균의 '현금 택시' 촬영장에는 그의 '절친' 최효종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즐길 거리를 더했다. 두 사람의 찰떡 호흡은 오는 29일 오후 9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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