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진희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기업투자금융 사업의 새로운 조직체계인 ‘CIB(기업투자금융) 사업부문’을 공식 출범했다.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은 지난해 6월 그룹운영체계 개선안을 발표한 이후 일반적인 매트릭스체제와는 다른 신한만의 사업부문제도를 준비해왔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12월13일 WM(자산관리)사업부문이 ‘신한 PWM 서울센터 1호점’을 출범했다. 이어 지난 28일에는 신한은행 본점에 위치했던 약 150여명의 신한은행 CIB 관련 조직 소속 임직원들을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본사로 이전해 신한금융투자의 IB 조직과 함께 근무(Co-location)를 시작했다.
이는 지금까지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 두개의 법인으로 나누어져 있던 CIB 관련 그룹의 자원과 사업라인을 통합해 대고객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특히 은행과 금융투자 양사의 고객 분류체계를 통합적 관점으로 전환했다. 복잡 다양한 기업고객의 니즈에 보다 더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동일 건물에 근무하게 함으로써 복합 금융상품 및 금융솔루션 제조 역량을 업그레이드 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그룹의 CIB사업부문을 이끌어 갈 부문장으로 오세일 부문장 (신한금융지주회사 부사장, 신한은행 부행장, 신한금융투자 비상임이사 겸직)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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