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취업 지원부터 기업 인재 확보까지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는 4일 백석대학교 노천극장 일원에서 지역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2026년 충남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 백석대학교, 천안시, 아산시,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남앵커공유대학이 공동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우수기업 73개사가 참여해 860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했다.
박람회는 구직자와 기업 간 일자리 매칭을 통해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장채용관, 취업정보관, 취업역량관 등 3개 분야 140여 개 부스가 운영됐다.
현장채용관에서는 기업별 1대 1 면접과 채용상담이 진행됐으며, 취업정보관에서는 공공기관 채용정보와 일자리 정책을 소개했다.
취업역량관에서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모의면접, 면접 이미지메이킹, 적성 진단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청년을 비롯해 여성, 중장년, 노인, 외국인 유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이 찾았다. 참가자들은 기업 인사담당자와 직접 상담하고 채용 면접에 참여하며 취업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개막식에는 구본영 충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 송기신 백석대학교 총장, 이경직 백석문화대학교 총장, 서정언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박람회 개막을 축하하고 구직자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응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한 취업 명사 특강에서는 '공부의 신'으로 알려진 강성태 강사가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와 자기계발에 대한 강연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인스파이어 리조트와 나이키 관계자들이 참여한 채용설명회도 열려 기업 채용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충남청년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계층별 맞춤형 취업 지원제도와 일자리 사업을 안내했으며, 이력서 사진 촬영과 비자 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됐다.
구본영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지역 기업과 구직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고용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지역 고용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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