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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논산·부여·아산,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최대 5년간 100억원 지원
교육부 공모서 충남 4곳 발표…금산, 초·중·고 학교급별 혁신 우수 사례 인정

충남도교육청 전경. /충남도교육청
충남도교육청 전경. /충남도교육청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 금산·논산·부여·아산 등 4개 지역이 교육부의 교육혁신선도지역에 선정돼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에 나선다.

충남도교육청은 3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7년도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결과’에서 금산·논산·부여가 1유형, 아산이 2유형에 각각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교육지원청과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선정 지역에는 연간 최대 20억 원을 지원하며 3년간 사업 운영 후 평가를 거쳐 2년을 추가 지원해 최대 5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30개 지역이 신청해 43개 지역이 지정됐다. 충남에서는 1유형 9개(공주·금산·논산·보령·부여·서천·예산·청양·태안), 2유형 4개(당진·서산·아산·홍성) 등 13개 지역이 운영 계획서를 제출했으나 4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금산군은 교육부가 선정한 1유형 평가 우수 사례 5곳에 포함됐다. 초·중·고 학교급별 과감한 혁신 모델을 제시해 지역 교육 역량을 강화하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별로 금산은 거점학교 중심의 단계적 통합과 공동 교육과정을 추진하고, 논산은 6대 공동 교육권역을 중심으로 통합 배움터를 구축한다. 부여는 5개 혁신교육지구를 기반으로 소규모 학교의 연계·통합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2유형에 선정된 아산은 대학·산업과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 지원을 강화하고, 원도심과 농촌 지역의 돌봄 및 교육격차 해소에 집중한다.

이병도 충남도교육감은 "이번 지정은 학령인구 감소라는 위기를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함께 풀어가며 교육으로 지역의 미래를 다시 설계하는 출발점"이라며 "충남의 아이들이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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