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부터 1958년생 세대 초월…뉴스포츠 체험존도 운영

[더팩트ㅣ화성=이승호 기자] 경기 화성시체육회는 7일 개최하는 '2026 네오볼 시민리그'에 시민과 전국 생활체육인 400여 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고 3일 밝혔다.
피클볼은 51개 팀이 출전을 확정했으며, 플래그 풋볼은 남자부 5개 팀과 혼성부 5개 팀 등 모두 10개 팀이 참가한다.
최고령 참가자는 1958년생으로, 초등학생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대회에 출전한다. 장애인도 8명이 신청해 피클볼 파라 부문에 출전한다. 전체 참가자 가운데 남성이 70%로 여성(30%)보다 많았다.
주요 종목인 피클볼은 테니스와 배드민턴, 탁구의 장점을 결합한 라켓 스포츠다. 구멍 뚫린 플라스틱 공을 네트 너머로 주고받는 경기로, 코트가 작고 규칙이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했고 국내에서도 동호인과 클럽이 늘고 있다.
이번 대회 피클볼 경기는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 파라복식으로 나눠 진행한다. 참가자의 실력에 따라 남자복식은 2.5·3.0·3.5 등급으로, 혼합복식은 두 선수의 실력 점수를 합산해 6.0·7.0 등급으로 구분한다.
파라 부문은 휠체어 이용자 2명이 한 팀을 이루는 '파라 더블'과 휠체어 이용자와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파라 하이브리드'로 진행한다.
경기는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치른다. 모든 경기는 11점 단세트로 승부를 가리며, 코트 체인지와 타임아웃 등 세부 규정은 대한피클볼협회 경기규정집을 적용한다.
플래그 풋볼은 미식축구에서 태클 대신 상대 선수의 허리에 찬 깃발을 뽑아 전진을 막는 비접촉 스포츠다. 이번 대회는 남자부(5팀)와 혼성부(5팀)로 나눠 국제미식축구연맹(IFAF) 규정에 따른 5대 5방식으로 진행한다. 경기 시간은 남자부 전·후반 각 15분, 혼성부 전·후반 각 20분이다.
종목별 시상은 피클볼의 경우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 파라 부문별 1~3위 팀에 메달을 수여한다. 플래그 풋볼은 남자부와 혼성부 각각 1·2위와 공동 3위 팀을 시상한다.
경기장 야외 광장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뉴스포츠 체험존도 마련한다. 컵을 빠르게 쌓고 허무는 스포츠 스태킹을 비롯해 원반을 던져 바스켓에 넣는 디스크 골프, 전문 선수와 함께하는 플래그 풋볼 체험 등을 운영한다.
대회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화성시 반월체육공원에서 열린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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