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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규 대동서적 대표, 책 인세 모아 네팔 수해 지원에 500만 원 기부
걷기 여행 에세이 판매 인세 적립해 초록우산에 전달

최창규 대동서적 대표(왼쪽)가 22일 대동서적 본사에서 열린 네팔 대홍수 피해 지원 기금 전달식에서 초록우산 관계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동서적
최창규 대동서적 대표(왼쪽)가 22일 대동서적 본사에서 열린 네팔 대홍수 피해 지원 기금 전달식에서 초록우산 관계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동서적

[더팩트ㅣ수원=김선우 기자] 최창규 대동서적 대표가 자신의 걷기 여행 에세이 '길은 나를 비우고 다시 채웠다'의 인세를 모아 네팔 대홍수 피해 지원에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최 대표는 22일 초록우산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국내 아동의 재능과 잠재력을 지원하는 '아이리더' 사업에도 매월 50만 원을 정기후원하기로 약정했다.

최 대표가 출간한 '길은 나를 비우고 다시 채웠다'는 남미 파타고니아와 히말라야, 미국 존 뮤어 트레일(JMT) 등을 걸으며 얻은 경험과 삶에 대한 성찰을 담은 에세이다.

최 대표는 미국 존 뮤어 트레일 427㎞를 28박 29일 동안 걸으며 깨달은 삶의 가치와 배려의 중요성을 책에 담았다.

그는 1988년 경기 안산시에서 참고서 도매상으로 사업을 시작한 뒤 종합서점 대동서적을 일구며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최 대표는 현재 충남 공주시에서 폐교를 활용한 '공주북캠프'를 운영하며 독서와 휴식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노희헌 초록우산 경기2지역본부장은 "책을 통해 얻은 결실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국내 아동을 위한 정기후원까지 약속한 최창규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이 네팔 수해 주민과 국내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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