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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 하루 심정지 사고 4건…수난·교통사고 잇따라
경주 식당서 70대 남성 심정지…안동 보행자 사고·구미 4중 추돌도
포항 항구서 40대 남성 인양…구급대, 사고 현장별 구조·응급처치


20일 오후 6시33분쯤 구미시 지산동 구미교 인근에서는 차량 4대가 추돌해 80대 남성이 외상성 심정지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북소방본부
20일 오후 6시33분쯤 구미시 지산동 구미교 인근에서는 차량 4대가 추돌해 80대 남성이 외상성 심정지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북소방본부

[더팩트ㅣ경주·안동·구미=김성권 기자] 경북 지역에서 지난 20일 수난사고와 교통사고, 음식물에 의한 기도폐쇄 추정 사고 등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사고 4건이 잇따랐다.

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18분쯤 경주시 내남면 용장리의 한 식당에서 식사하던 70대 남성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해당 남성이 심정지 상태인 것을 확인하고 음식물에 의한 기도폐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전문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시행했다. 이후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어 오후 6시7분에는 안동시 운안동 방송국 앞에서는 승용차와 보행자가 충돌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로 가장자리에 쓰러진 80대 여성은 심정지 상태였으며, 출동한 구급대는 기본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안동 소방서전경 /안동소방서
안동 소방서전경 /안동소방서

오후 6시33분에는 구미시 지산동 구미교 인근에서는 차량 4대가 추돌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화물차 3대와 승용차 1대가 관련된 사고로, 포터 운전자인 80대 남성이 차량에 끼였다.

소방당국은 구조장비를 이용해 운전자를 구조하고 기본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시행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사고로 80대 남성이 외상성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50대 남성 1명도 통증을 호소하는 등 경상을 입었다.

이날 오전 6시37분쯤 포항시 북구 동빈2가의 한 항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엎드린 채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수난구조장비를 이용해 40대 남성을 인양했다. 현장에서는 사후 강직 상태가 확인됐으며, 소방당국은 의료지도를 거쳐 경찰에 인계했다.

소방당국은 각 사고 현장에서 구조와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다만 제공된 자료만으로는 각 환자의 최종적인 생사 여부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하기 어렵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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